(문답놀이) [하루하루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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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질문 스스로 가져와서, 스스로 답하면서 새벽의 심심함을 달래기.

<질문> 

1. 당신에게는 질문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답이 중요합니까? 


과정이 중요합니까 결과가 중요합니까 묻는다면, 과정이라고 말할껀데, 이건 질문과 답을 묻네.

답이 더 중요할꺼 같아요. 질문은 답이 나오려고 하는거니까. 흠.-_-


2. 언제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시나요? 

영화 볼때요.


3. 어떤 요일이 가장 싫으세요? 

흠. 특별히 싫은 요일은 없는데, 월요일? ㅇㅎㅎ


4. 당신은 오늘 맘 속에 어떤 멜로디를 품고 있나요?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인지 어떤지 몰겠지만 '변두리 소년 소녀'인가가 막흥얼거려짐.
따라따라따다 따라라따라따다..

5. 어제는 어떤 멜로디였죠? 

기억이 안나요 나에겐 어제가 없나봐요-_-



6. 당신에게 행복은 무엇입니까? 

흠. 괜찮은 생각 아이디어 영감이 떠오를때, 이건 요즘 답이 계속 같은거 같네요.



7. 무엇이 당신을 두렵게 하나요? 

다른 사람꺼 답을 지우고 답을 다시 적다보니 ...역시 그 이전의 답한 사람과 비슷한 답이 많은 것 같다.

역시 먹고 사는 일?!!?

하는 일이 싫어서, 일을 그만 둘려고 하는데,

막상 그러면 또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 그런 고민하면 답답해진다.

구질구질하게 살지 말자고 생각하고 단순한 일상을 언젠가는 나스스로가 파괴해버려야지란

생각을 막연히 가지고 있는데 잘될지는 모르겠따.


8. 이른바 스팩 쌓는 것이 행복하십니까? 

스팩이 없어서, 쌓는 행복도 안느껴봤네.

흠 그냥 난 공부를 좋아하는 타입의 인간이라서 스팩을 떠나서

공부하고 싶다.


9. 언제 마음의 평안을 얻습니까? 

그냥 이렇게 심심함을 달래면서 끄적끄적하니까 맘에 위안이 오는걸.


10. 당신을 울게 만드 것은 무엇인가요? 

큰힘에 어쩌지 못하는 나의 막막함?!?! 사회에 대한 분노? 흠...



11. 최근 펑펑 운 적이 있나요? 혹은 울뻔한 적이 있었나요? 왜요? 

펑펑 운적이 있던가. 흠 외할머니 화장할때 많이 울었던 것 같다.

그때 끄억끄억 우는것과... 슬픔이 서있지 못하게 하는 일인 것같다고 새삼 다시 느낀 듯.

.

12. 당신이 당신이 아님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흠.... 톱니바퀴 처럼, 나의 감정과 나의 견해를 억누르면서 살아가야 하는 언제나 마지하는 순간들.


13. 어떤 때 이 세상이 몸서리처질 정도로 싫으십니까?

막연히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느껴질때. 어떤 떄라고 말하니까 또 막연해지네.-_-


14. 당신은 청소하시는 분들 하루 일당이 얼마인지 궁금해 본 적 있으십니까? 

별로 안궁금했던 것 같다. 더불어 재벌의 하루벌이도 별로 안궁금했던 것 같다.



15. 당신은 언제 당신이 사는 곳을 떠나고 싶나요? 그럼 어디로? 돌아오실 건가요?

불편함을 참다가 왜 내가 이런 불편함을 매일 참아야 할까 인식할때.

방세 낼때.-___-....

하긴 갈때가 있나요 훌쩍훌쩍.


16. 영어는 왜 해야 하나요? 영어 잘하는 사람 멋져 보이십니까?

읽을꺼리가 많이 영어로 되어 있어니까. 재밋는거 많이 읽을려면 영어를 해야함. ~_~
영어잘하는 사람 별로 안멋져 보임 하긴 별로 안멋져보이는것도 없고 별생각 없음.-_-...


17. 당신은 '엄마'라고 부르시나요? '어머니'라고 부르시나요?

아예 부르질 않는데 (....) 앞으로 그다지 부를일이 없을 듯 하네요.

호칭어는 없어도 대화가 되니까요 ㅎㅎㅎ


18. 엄마가 애처롭게 느껴질 때는?

어릴때는 애처롭다고 느껴졌는데 이제 그런 감정도 사라진 것 같아요.
아....늙고 삶에 찌들린건가;_;
그저 엄마는 엄마의 삶을 살아갈 뿐이다는 인식만 할 뿐이에요.
그런 것 같아요.
저건 내맘에 안들어! 하지만 내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컨트롤 할 수 없고 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서
결국에 나 외에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감정의 선을 그어야 하는 것 같음.

19. 우리 이제 ‘안녕?’이라고 인사할까요, ‘안녕!’이라고 인사할까요? 

안녕! 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흠.

끝맺음이 있는 깔끔한 멘트가 좋은 듯해요.


+ 1. 당신은 어떤 때 스스로 속물이라고 느끼세요?

그저 현실을 이런 식으로 살아간다고 여기기에 그다지 속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해요. 흠.
그저 삼류인생, 찌질한 인생, 쓰레기 인생을 살아간다고 여길 뿐이에요.




덧글

  • jade 2011/02/08 21:24 # 삭제 답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문답은 자기가 쓸 땐 고역이고(뭐, 고역이랄 것까진 없나), 남이 쓴 걸 볼 때는 즐거운 것 같아요.

    변두리 소년 소녀, 찾아서 들어 보고 싶네요.
  • rururara 2011/02/08 21:25 #

    변두리에서 찾아 보세요 ㅇㅎㅎㅎ.

    심심한데 또 글이나 적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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